요즘 너무나도 말 안 듣고, 심술부리는 우리아들,

건강하게 커 줘서 고맙다.

 

그러헥 혼이나도 금방 돌아서서 웃는 우리 아들, 고맙다.

 

알고 보면 마음이 더 따뜻한 우리아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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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에는 개인 노트북을 펴 볼 시간이 없었다.

이상하게도 올해 12월은 너무나도 바쁘다.

원래 10월 납기여야 하는 제품이, 12월로 밀렸고, 

11월에 납품해서 끝났어야 할 제품에 문제가 있어, 있어도 너무 많아 아직도 A/S를 끝내지 못했다.

그런데 원래 11월 납품해야 할 물량이 지연되어 다음 주 납품하게 되고,

11월에 있어야 했을 입찰이 밀려 다음 주에 진행된다.

 

그래서 거의 이틀동안 구매대행은 거의 하지 못했다.

진짜 내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는 곳은 다른 곳인데...

 

이제 다음 달이면 40대 중반이다.

어렸을 때 목표는 35살이 되기 전 경제적 자유를 얻어 그냥 놀러 다니느 것이었다.

막연했다. 그냥 살다 보면 될 줄 알았다. 딱히 남들과 다르게 무엇인가를 한 것은 아니었다.

 

왜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지 후회되고,

주변에 아무도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 보라고 한 사람이 없었는지...

하긴 그 시절 나에게 구매대행을 권했더라도 그냥 넘겼을 것 같다.

 

지금 이 타이밍이 내 타이밍이다.

1년 후 후회 말고 지금 시간을 압축하자.

 

 

 

 

이렇게 춥고 바람부는 겨울,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하다.

 

어제까지는 살짝만 건드려도 아팠던 발이, 이제는 살짝 땅에 닿아도 통증이 적어짐에 감사드립니다.

 

마구 떠오르는 대로 두드리는 키보드인데, 누군가는 와서 보고 가는 것에 감사합니다.

 

나는 내년 12월 직장이라는 수갑을 풀고 드디어 경제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자유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과 실컷 행복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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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 관련 여러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있는데 아직도 타오바오 PC 버전에서 사진검색기능이 활성화 된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생겼다 저렇게.

 

사용 방법

1. 검색하고자 하는 이미지 오른쪽 마우스 클릭, 이미지 저장, 타오바오 검색창 클릭 후 Ctrl+V

2. 캡쳐 프로그램(알씨, 윈도우키+Shift+S, 등등)으로 캡쳐 후(캡쳐하면 거의 자동 복사가 된다), 타오바오 검색창 클릭 후 Ctrl+v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정당하지 못한 일을 어쩔 수 없이 할 때마다, 하루 빨리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잠이 오다가도 벌떡 일어나 앉아 업로딩을 한다. 오늘도 회사일을 마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업로딩을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의자에 앉은 채로 깜빡 잠이 들었다. 아... 피곤한데.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할까? 이런 생각으로 잠들었다가 늦잠을 잔게 한 두번이 아니다. 일어나자, 소싱해 놓은 제품은 일단 업로딩은 끝내자. 다시 정싱차리고 업로딩 목표치 완료.

 

2주 전쯤 하나의 제품이 팔리고 난 후 또 판매가 없다. 11월 매출 153,000원. 12월 매출 12월 15일 현재 0원.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이 이미 성공한 분들이 한 고민일까. 아니면 몇 개월만에 몇 천만원의 매출을 낸 선배들은 이러한 고민을 할 틈도 없이 성장해서 공감하지 못하려나? 컨설팅해서 배운대로 상품을 올리고 있기는 한데, 내가 올리는 양이 적은건지 아니면 잘못된 방법으로 올리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컨설팅 끝난지 2주가 지났다. 이제 슬슬 전화 연락이 오고 내 쇼핑몰에 들어와서 제품 검토를 해 줘야 뭔가 방향이 잡힐 것 같다.

 

마진을 최소한 30% 정도는 잡으라고 하고, 예전 쿠키님 영상에서도 마진을 28~40% 정도 잡는다고 하셨다. 그런데 막상 팔리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마진률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판매가 잘 되서 공급처로부터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 받는 건가? 나도 수동으로 전환해야 하나...? 아직 어떤 제품이 팔릴 지도 모르는데...?

 

오늘은 업로딩 마치고 나서 다른 판매자들이 어떻게 팔고 있는지 구경하러 다녔다.

나는 어떤 카테고리를 잘 팔 수 있을까? 전기쪽 일을 하니 전기제품들? 전기쪽 공구들?

 

아무튼 이대로 가다가는 지칠 것 같다. 뭐 지칠 것 같지는 않다. 일단 100일 동안 닥등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그런데 실제 100일 닥등 후가 걱정이다. 왠지 조금 흔들릴 것 같다. 다른 컨설팅을 또 찾아 듣게 될 것만 같다.

 

큰아들이 지나가는 말로 잘 팔고 있냐고 물어본다. 별로 할 말이 없다. 조금 쪽팔린다.

 

이렇게 글 쓰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소싱하고 업로딩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매일 확언을 100번씩 하고 있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카운팅하는데 쉽지 않다. 오른손으로는 1~10까지, 왼손으로는 10단위로 카운팅 하는데 내가 펴나가는 순서인지 접는 순서인지 헤깔린다. 뭐 몇번 더 한다고 손해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세고 싶다. 유튜브를 보니 '하와이 대저택'님은 이지카운터라는 어플을 사용하신단다. 나는 주로 운전하면서 확언을 외우는데 핸드폰 화면을 두드리기가 번거롭다. 그러다 생각 난 제품이 있다. 비행기 타면 승무원들이 탑승객 인원수 체크한다고 딸깍딸깍 하던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수동 카운터를 검색해 보았는데 안 나온다.-_-. 이래서 키워드 공부를 해야 하는군. '계수기'라는 단어로 검색하니까 나온다. '카운터'로 키워드 잡고 올리면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노무 계수기도 종류도 많다. 나처럼 몇 천원 안 하는데, 다이소에서 팔지 않을까? 기계값보다 택배비가 더 비싼데... 이런 소소한 걱정으로 10분 이상 낭비하지 말고 그냥 아래 링크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둘 중에 하나 골라서 사세요. 

 

아날로그 : 딸깍딸깍. 손 맛이 좋다. 그만큼 소리가 크다.

디지털 : 손맛은 적다. 소리가 작다. 건전지가 소모된다.

 

나처럼 차에서 또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뭐 확언할 때 대부분 혼자 하게 되겠다. 아날로그 선택!!

 

수동 아날로그 디지털 계수기 카운터

 

 

오늘 하루도 별일 없이, 모두 건강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잠드는 순간까지 웃으며 잠들어서 고맙습니다.

 

주문해서 받은 노트북거치대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하자가 없음에 감사합니다.

 

무료 사진 다운로드 하는 사이트 Pixabay와 Pixels.

Pixels가 사진 종류가 더 많은 듯.

 

오늘도 내가 2025년 가서 살게 될, 캐나다 자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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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하다.

벌써 1시.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은데 벌써 1시다.

 

회사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재택근무인데도 9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업무를 마칠 수 있었다. 저녁은 맥도날드 빅맥세트. 그래도 짬내서 읍내 침을 맞고 오니 통증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 언제쯤 걸을 수 있을까...? 다리 상태가 이런데도 다음 주 월화 지방 출장 가야 된다. 아.. 빨리 이 회사의 노예생활 때려치고 싶다.

 


없어졌던 타오바오의 사진 검색기능이 다시 생겼다. 컨설팅 했던 단톡방의 누군가 이거 뭔가 이상하다며 공유했는데 알고 보니 사진 검색기능이 생긴 것이다. 원래 있었는데 없어지고 모바일 타오바오에만 있었었다. 이제는 둘 다 있다.

타오바오 사진 검색 기능

 

네이버도 웨일을 사용하면 쇼핑렌즈라는 검색기능이 있다. 내가 설치한 방법 찾으려다가 그냥 다른 사람이 올려 놓는 걸 공유하는 게 나을 듯.ㅎㅎ

 


소싱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유튜브를 사용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유튜브에서 상품 리뷰하는 것을 보고, 구독자가 많은 경우 리뷰한 상품을 바로 업로딩하면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해당 영상에는 구매할 수 있는 링크가 고정 댓글에 이미 있다. 그 링크를 통해 가면 알리어필리에이트던가 아니면 유튜버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제품 리뷰하는 영상에 들어가서, 해당 제품의 해외 제품을 소싱하여 올리면 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노트북거치대 리뷰하는 영상을 올리고 쿠팡 링크를 달았다면 비슷한 제품을 타오바오에서 소싱해서 올리는 거다. 이것도 참 부지런해야지. 아무튼 오늘 소싱하면서 느끼는건데, 소싱도 규칙을 정해놓고 그 루틴에 따라 해야지, 이 방법 사용했다가 저 방법 사용했다가 하면 시간이 많이 허비되는 것 같다. 일단 당분간은 아폰메냐님 컨설팅에서 배운 방법대로 끝까지 가 본 후 방법을 조정해야겠다.


노트북 거치대 결국에는 아래 제품을 구매했다. 저거 하나 사겠다고 30분 넘게 아까운 내 시간을...ㅠㅠ

일단 3단 접이식처럼 높이가 높이 올라가는 제품은 필요 없고,

거치대에 올려 놓고 타이핑을 치지 않고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으니 그렇게까지 튼튼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재질은 메탈(알루미늄) 재질이어야 부서지는 일은 없다.

휴대성은 사실 별로 필요 없다. 그냥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거니.

각도 조절하는 부분이 단순해야 된다. 2단계, 3단계로 각도 조절하는 제품들은 너무 뻑뻑하니, 또는 너무 힘이 없다느니...

이런 리뷰가 많았다.

그래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튼튼해 보이는 녀석으로 장만 완료.

 

 

 

내 노트북 컴퓨터는 17인치 중에서도 가장 무겁다는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체감상 5키로는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이 노트북 올려 놔도 끄떡 없고, 실제 타이핑을 해 봐도 별 흔들림이 없다.

 

회사에는 병원 다녀와서 재택근무 하겠다고 이야기해 놓고 병원에 다녀왔다. 혼자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와이프가 사고날까봐 걱정이 되는지 보호자로 따라 나섰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2~3일 후에 더 심하게 아파질 경우, 엑스레이로 발견되지 않는 잔금이 있을 수 있으니 내원하라고 한다.

 

반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집고 집에 돌아왔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열심히 업로딩 하려는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회사일을 붙잡고 있다 보니 7시가 넘어서야 구대를 시작할 수 있었다.

 

다리 통증 때문인지 12시가 넘으니 버티기가 어렵다. 이제 15개 업로딩 했는데.

그것도 쿠팡위에서 계속 '승인대기중'이다.

 

쿠대 단톡방에 물어보니 아래 블로그 글을 소개해 준다.

 

 

오늘은 확언 100번도 못하고,

책도...

업로딩도...

 

아...-_-

 

어제 다친 다리,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어서 고맙습니다.

 

누군가 목발을 발명해서 한 쪽 다리가 아플 때 깽깽이로 다니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팔다리, 눈코입 모두 제 기능을 잘 해주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리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다리가 다 나으면 천천히 걸어보고, 절뚝거리기는 하겠지만.

그리고 달리고,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걷고 뛸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현실 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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