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2

이틀 동안 출장에 입찰에 새벽 5시까지 자료 작성한다고, 구매대행은 아무 것도 못했다. 그나마 짬짬이 오픈채팅방에 올라오는 정보들을 읽어보는 것이 전부다. 요즘 중국 내 배송이 막혀 많은 셀러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나는 주문이 없는 것에 기뻐해야 하는 건지... 힘들더라도 주문이 좀 들어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샵마인도 가입하고 그러지.

 

이제 상품 3개 업로딩 해 놓고 글을 쓴다. 왠지 오늘도 넘기면 그나마도 없는 글실력이 더 줄어들까 염려된다.

 

감사노트 작성하고 자야지.

피곤하다.

내일 고객하게 무릎꿇고 빌러 가야 된다.

명확한 답이 얺는 상태로 가는게 조금 껄끄럽다.

 

내일 하루 잘 넘길 수 있기를...

 

얼른 자유로워 지고 싶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치루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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