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망고에서 상품 250개 소싱하여 수집하는 중.

시간이 꽤 걸린다. 중간 중간 과일 수량 맞추기 게임도 나오고.ㅋㅋ

 

요즘 그런 의문이 든다.

정말 1만개를 이대로, 지금 이 방식대로 채우면 뭔가 달라질까?

12월 30일, 아폰메냐님이 개별적으로 전화를 하여 현재 내 문제점을 지적해 준 후, 말씀해 주신 방식을 따라 1천개 정도 더 업로딩 되었다. 그러나 아직 판매량은 0개. 조금 판매가 이루어져야 재미도 있고 신나서 더 열심히 하겠는데. 매일 하나도 변화가 없으니 조금 불안해 진다.

 

노출이 안 되는 걸까...?

판매가가 너무 높은 걸까?

배송비를 너무 놓게 책정했나?

배송비를 조금 타이트하게 잡은 다음에 판매 후 마진율을 보고 판매가를 조정하는 것이 좋을까?

마진율을 조금 낮게 잡아야 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실제로 상위 노출되어 판매되는 셀러들 스토어에 들어가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보면 대부분 20% 정도 수준이다. 어떤 제품은 그 보다 더 낮은 제품들도 있다. 그건 아마도 그 셀러가 중국 제조사와 직접 연락하여 매입가 자체를 낮춰서 그런 것 같다. 나의 추측일 뿐.

 

판매가 계속 없다 보니, 수동으로 가는 것이 맞는가 싶다.

하지만 어떻게 시장을 분석하고, 어떤 제품을 소싱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아직 도전하기는 어렵다.

일단 반자동으로 1만개 채우고, 그래도 성과가 없으면 아폰메냐님께 헬프 요청하고, 그래도 안 되면 다른 교육도 한 번 들어봐야겠다.

 

점점 상세페이지에서 중국어를 없애는 추세인데 그러면 쿠대나 윈들리로 가야 하는 건가..?

 

투트랙님이 한 말씀 중에, 양적 확장이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고 했듯, 나도 업로딩 하다 보면, 실력이 늘겠지. 늘겠지?

일단 해보는 수 밖에... 화이팅이다!!

 


 

올 겨울 나와 함께한 이녀석. MLB 뉴욕양키즈 방한슬리퍼. 출퇴근 운전할 때. 집에서. 창고 사무실에서 일할 때. 크록스 사려다 너무 비싸서 이거 샀는데, 크록스보다 조금 딱딱하긴 하지만 가성비로는 괜춘한듯.

내 발 사이즈는 보통 275가 맞는데 이건 280 주문하여 잘 신고 댕김. 강추!

 

 

더망고를 사용하고 아폰메냐님의 업로드 방식 그대로 적용하여 어제와 오늘 100개씩 업로드 했다.

시간은 약 3시간 소요.

지금이야 판매량이 없으니까 100개씩 올리지, 판매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하루에 50개 올리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더 큰 걱정은 향후 온라인스토어들의 정책 때문이다.

쿠팡이 올린 1월 6일 공지에 따르면 중국어로 도배된 상세페이지 제품은 판매정지 시킨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마켓들은 소비자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구매대행을 배제 또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 같다. 그렇다면 수동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

반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동처럼 올리기?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이미지 번역기능이 없는 더망고보다는 쿠대가 훨씬 편하다.

다시 쿠대로...?

하지만 수동 상품을 올리려면 어떤 제품이 팔릴지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제품에 대해 수요, 공급 조사, 키워드 공부, 경쟁사 공부,

STP, SWOT 등 마케팅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

 

안다. 마케팅 책들에서 이야기하는 시장분석을 통해 어떤 제품이 팔릴지 찾고,

적절한 가격과 키워드로 노출시켜 판매를 늘리고...

그런데 내면의 게으름이 있다. 단순 반복하여 시간만 갈아 넣으면 월 천만원 수입을 가져갈 수 있다.

이런 후킹에 걸려들어 시작하게 된 구대.

생각이나 사고 없이 다순 반복된 활동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 것인줄 안다.

 

아오. 잠 온다. 내일 또 출근해야 되는데.

두렵다. 이도 저도 아닌게 되어 버릴까봐.

 

그래도 일단 1만개. 올려보자.

그때가서 생각해보자.

 

화이팅이다.

오늘은 2023년 첫날.

1월 1일이다.

나는 날짜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새해 첫 날이니까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오늘부터 어떻게 해야지.

오늘부터 달라져야지.

다른 사람이 보면 감정이 메말랐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무덤덤하다.

여태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굳이 새해 첫 날이기 때문에 한다는 것도 조금 우습다.

 

아무튼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새해 다짐은

하루 최소한 30개 업로딩하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20개만 올리고 끝냈다.

자꾸 컨설팅 한 대로 하지 않고 내 생각이 들어간다.

옵션을 그냥 넘버링하고 넘겨야 하는데 자꾸 한번 더 살피게 된다.

중국어를 조금 할줄 아는게 단점(?)이 되는 것 같다.

 

더망고 사용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쿠대를 사용하다 넘어와서 그런지, 그 기능을 아직 다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가장 아쉬운 부분이 썸네일 수정 못하는 것. 못하지는 않는데 교체할 파일을 내 컴뷰터에서 바로 가지고 오지 못하고 이미지 호스팅하는 곳에 올린 후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직까지는 쿠대가 더 쉽고 편하다.

 

옵션명 넘버링도 쿠대는 A,B,C... 01, 02, 03... 여러 가지로 할 수 있는데, 더망고는 01, 02, 03으로 밖에 하지 못한다.

반자동으로 2~30개 수집 후 업로딩할 때 쿠대는 각 상품의 마진을 자동 계산하여 세부 조정이 용이한데, 더망고는 조금 어렵다. 컨설팅에서는 그런거 무시하라고 하는데 나는 조금 신경이 쓰인다.

 

아무튼...

새해 첫 날이고, 하루에 글 하나쓰기는 꼭 지키고 싶어서 뭘 쓸까 하다가 이런거라도 써 본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글을 써도 글 실력이 늘지 모르겠다.

 

올 한해, 조금 다르게 살아보자. 조금 더 열심히, 더 간절하게 살아보자.

딱 2년 만이다. 화이팅!!

 

아! 통신판매업신고 수수료(?) 내야 하는데 어떻게 내지?

내일 확인해 봐야 할 듯.

드디어 컨설팅에서 추천한 솔루션 더망고 세팅일이 되었다.

2022년 12월 27일

이 날은 너무나도 바쁜 날이라 하루를 보냈고 어제부터 컨설팅 다시 들으며, 유튜브에서, 네이버에서 더망고 세팅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그 동안 쿠대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더망고가 좋다고는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쿠대는 썸네일 수정, 상세페이지 수정, 상품별 옵션 수정, 마진 수정 등이 쉬웠는데 더망고는 아직 내가 기능을 다 몰라서 그런지 다 어렵다. 어렵다기 보다는 쿠대에서 쉽게 사용하던 기능들이 없는 것 같다. 아직 이제 세팅하고 사용이니 잘 몰라서 그렇겠지. 

 

오늘도 몇 시간째 설정만 건드리고 있다.

상품 하나 제대로 업로드 못했다.

 

내일은...

 

화이팅이다. 익숙해지는데 일주일!!

그 후 하루 100개 업로딩 고고!!

 


오늘 드디어 에에컨 선풍기를 달았다. 달아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설치 완료.

타오바오에 찾아봐야지. 내가 이걸 왜 이렇게 비싸게 주고 산걸까?

그래도 주문 다음날 와서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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