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은 40대 아빠의 이야기

쿠대 유료회원 1천명 기념으로 6시간짜리 릴레이 강의가 있다고 해서 저녁 후다닥 먹고 와서 앉아 있다.

회사 후배녀석에게도 구매대행 추천해 주면서 이 강의 꼭 듣고, 와이프와 같이 한다고 하길래 부산에 교육장 있으니 알아보라고 강추해 줬다. 지금 강의 같이 듣고 있을라나 모르겠네.

첫 번째 강의는 참다랑어님의 리셀강의.

근데 와 20대 초반부터 코스트코에서 수백만원어치를 사입해서 판매하는 깡!! 리스펙!!

이번 강의는 내가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처음부터 중국 구매대행에 대해서만 집중해 있다 보니 리셀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기는 했는데 실제로 리셀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최저가를 찾을 수 있는 검색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일 것 같은데, 지금 나는 구매대행만 해도 손이 꽉 차 있기 때문에 리셀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자.

쿠대가 좋은 점은 소싱처를 계속 늘려가고 있고, 일단 대표님이 개발자 출신+셀러라 우리 같은 판매자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서 필요한 기능들을 우리보다 한 발 앞서 개발해주고 계신다. 잔잔한 목소리의 옥토퍼스맨님.ㅎㅎ 언제 한 번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아, 완전 기본적인 것인데 잊고 있던게 있다.

네이버는 썸네일 흰색 배경화면을 좋아한다. 사이즈는 1000x1000.

Fatkun + 미리캔버스 + removebg

이 세가지를 이용해서 사진 다운 받고, 사이즈 조절하고, 누끼따고, 브랜드 로고 넣어 썸네일 만든다.

리셀의 경우 묶이지 않게 하기 위해 썸네일을 변경해 줘야 한다.

판매 안 되는 브랜드 금칙어 설정이 되어 있어 안전하게 판매 가능하다.

네이버 업로드 할 때 API 업로드 보다는 실제 사람이 수동 업로드라고 인식되는 셀러헬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호~~~ 오늘 후기작성 잘 하면 한 달 무료기간 주신단다. 이거 한 번 노려봐야 할 듯 :)

꿀팁! 네이버가 단일 옵션 제품을 밀어준다...

그 이유는 아마 썸네일이나 상품명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하게 하여 구매자가 혼동하여 제품을 잘못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중국구매대행도 한 제품에 수 십개 옵션들이 있으면, 아싸~ 하고 등록했는데 이제는 상품명과 썸네일과 일치하는 제품 옵션만 올려야할 듯.

네이버 정책이나 선호도에 따라 바로바로 개발하는 옥토님!! 나이스!!

이 부분이 가장 듣고 싶었던 부분인데, 시간 없다고 안 하고 지나간다고 하시길래 다들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ㅋ

그나 저나 이번 강의 준비 많이 열심히 하신 듯. PPT 양식, 톤앤메너, 구성 모두 역대 최고다.

완전 너무 와 닿는다.

01. 내 제품은 왜 안 팔릴까? 그래 거의 3천 개의 상품을 올렸는데 2개월 동안 3개 판매 되었다.

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에 맞춰서 올려라.

노출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올려도 판매가 되지 않는다. 내가 딱 그 상황인 듯.

적합도

상품명 작성할 때 아래 내용 한 번 더 생각해서 만들기.

- 50자 이하로

- 셀러, 쇼핑몰명, 상호명 사용하면 안됨

- 한글과 영문만 사용

- 특수문자 사용 최소화

- 이벤트, 할인, 쿠폰, 홍보멘트 제외

- 다른 카테고리 두 제품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판매하면 안 됨

- 다른 브랜드나 제조사 두 제품으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판매하면 안 됨

인기도

- 클릭수, 판매지수, 최신성, 리뷰수, 관심고객수

여기서 중국구매대행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인 찬스 뿐인건가?

인플루언서에게 보내서 리뷰 써 달라고 하더라도, 내 제품으로 안 들어오면 말짱 도루묵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최신성으로 1페이지에 올라갔다 하더라도 리뷰도 아무것도 없는데 누가 내 상품을 살까나...?

찜, 리뷰 이벤트를 시도하고,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라...

그런데 이건 일단 구매가 일어나야, 노출이 되어야 할 수 있는 행위들인데 일단 노출이 되질 않으니..ㅠㅠ

답답함은 아직 풀리지 않음..

다음 강의 또 기대해 본다!!

일단 상품명은 제품을 가장 잘 설명하는 깔끔하고 명확한 상품명으로 간결하게~!!

두 번째 시간.

참치맨님의 쿠대셀러헬퍼 강의. 이 강의 기대됨.

지금 충분히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잘, 더 많이 사용하는 방법 배워보도록 합시다.

연관검색어 기능

- 연관검색어는 상품 등록할 때 쿠팡과 네이버 따로 넣어주면 노출될 확률 올라갑니다.

상품랭킹추적

- 아.. 이 기능은 몇 번 사용해 봤는데 한 번도 내 제품이 몇 번째 페이지에 노출되었다는 걸 본적이 없다. 여태까지 팔린 제품이 3개인데, 셀러헬퍼에서 검색해 봤는데 29페이지까지 찾아봤는데도 못 찾는다고 한다. 이런 건 어떻게 된건지..ㅠㅠ

- 오!! 찾았다. 이번에는 쿠대 중국(상품) UPLOADED에서 옵션으로 가서는 안 나왔는데, 내 쿠팡 스토어 가서 그 링크로 검색하니까 나온다. 내가 잘못하고 있었던 거였구만.

튜나키워드와 튜나소싱기

- 사실 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조금 더 생각하고 공부하고 사용 가능한 도구 최대한 활용해야 할 듯

(아... 전업으로 하고 싶다.)

 - 해외로 체크해서 검색하면 해외 것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스스자동업로더

- 요건 셀러헬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이걸로 올려야 나중에 상세페이지 수정하기도 좋다.

와우 이제 지우기 기능도 더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하는 기능이 나온다고 한다.

내가 Ham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일일이 하던걸 쿠대에서 할 수 있다니. 최고!!

이외에도 대량등록이나 주문관리나 옥토클라스 수강회원한테 오픈한다니,

와이프가 허락도 해 줬겠다 평일강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기능 : 키워드 기능 강화! 이건 지금 당장 필요합니다.ㅠㅠ

프로그램도 좋고, 강의도 너무 좋고, 하는 방법 다 가르쳐 주는데 결국 방법은 내가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네.

세 번째 강의는 쿠키님 강의~ 완전기대!!

시작부터 지금 내 마음을 뚫는 한 마디

1.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믿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하는 사업이 맞다. 계속 공부하라.

3. 유행성 상품이 아닌 이상 구매대행 상품은 올리고 약3~4주부터 반응이 온다.

나도 이번 달 팔린 제품이 11월, 12월에 올린 제품이다. 어떻게 찾고 사는지, 팔리는 것도 신기한데, 사는 것도 신기하다.

4. 만약 2~3달 이상 꾸준히 했는데 매출이 없다면...? 올린 상품 카테고리와 키워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아직 조금 더 올려보자. 반응이 올 때가 된 것 같다. 

1. 상품 제목짓기

- 마켓(컴퓨터)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마켓은 연산처리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간단 명료하게 작성해야 한다.

- 이상적인 구매대행 상품명의 구조

[브랜드명] + [메인키워드(1~2개)] + [세부키워드(상품명 총 50자 초과하지 않게)]

- 퀵쿠대를 활용하여 수집하면 내가 밀고 싶은 메인키워드는 앞으로 빼면서, 공통적인 부분을 한 번에 수정해서 가져올 수 있다.

초보일수록 이미지편집이나 번역하지 말고, 일단 많이 올려서 노출 시키는 방법만 생각하라.

초보는 무조건 노출

노출 = 업로드 갯수 + 상품명

맞다... 구매대행으로 팔릴 만한 제품은 특이한 제품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소싱할 때 내가 살 만한 제품을 자꾸 골라서 소싱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이래서 강의를 자꾸 들어야 하는 구나...

재고두고 판매하기 어려운 특이하고 독특한 제품들.. 맞다. 맞어.

결국 오늘 내가 배운 핵심은 이게 아닌가 싶다.

쿠대번역 & 중국어 지우기가 고도화 되더라도!!

유의미한 유입을 만들기 전까지는 무조건 키워드와 소싱공부가 우선입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해야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상위 노출되어야 판매가 된다.

결국 키워드 카테고리 공부가 필요한 것이네...

와이프 승인도 받았으니, 회사 휴가 일정 잡아서 오프라인 강의 들으러 가겠습니다^^

기모바지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었다.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기모가 들어간 바지를 입고 축구를 한다?

뭔가 처음에는 따뜻하지만 시간 지나고 몸에서 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땀 방출이 되지 않아 땀이 몸과 기모 사이로 흘러 내리는 기분나쁜 느낌.

겨울 축구바지 검색하다가 후기가 괜찮은 것 같아서 속는셈 치고 하나 사 봤다.

오호~ 이녀석 신박하네.

몸에 착 붙는데 그다지 싫은 느낌이 아니다.

게다가 꽤 따뜻하면서 덥지는 않다.

올 겨울 이 축구바지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한 벌 사서 입었는데 별로면, 또 다른거 고르느라 시간 보내고 고민했을텐데 잘 됐다.

브랜드는 처음 보는 브랜드다. 나야 뭐 나이키, 아디다스 빼고는 브랜드를 잘 모르니.ㅋ

CALCIO라는 브랜드. 칼치오라고 읽는단다. 칼치오의 리비타3라는 모델의 바지.

사이즈는 105(XL) 선택.

나는 키가 177cm 에 몸무게는 78~80kg 왔다갔다. 허리는 보통 33인치를 입는다.

후기를 보니 한 치수 크게 시키라고 해서 105를 시켰는데, 잘 시킨 듯.

100 주문했으면 작았을 것 같다.

쿠팡에 리비타3 검색하면 42,000원부터 7만원대까지 상품이 많다.

그 중에 42,000원짜리 아래 링크에 있는 제품 구매하면 된다.

여기가 브랜드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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