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감사일기 18일차

간디노아 2022. 12. 24. 00:40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하루.

오늘 하루를 감사합니다.

 

눈이 덮힌 언덕을 넘어갈까 하다, 눈이 많이 쌓인 것을 보고 조심히 내려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튼튼하고, 착하게 1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고맙다. 아들. 2012년 크리스마스이브.

우리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

그 날에는 온 세상이 눈으로 덮여 온통 하얀 날이었단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