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스토브 1S 제품 리뷰

구매대행을 하기 위해 카페 뒤의 창고에 사무실을 차렸다.

사무실이라고 해봤다 노트북이랑 모니터 하나 갖다 놓고 일하는게 전부인데, 일단 춥다.

시골이고 참바람이 숭숭 들어온다.

벽걸이 에어컨이 있는데, 창고에 히터 틀 일이 뭐가 있겠냐며 몇 만원 아낀다고 히터기능 없는 에어컨 달았는데 이게 이렇게 후회될 줄이야.ㅠㅠ

 

그래서 검색 검색을 하다가 찾은 요녀석. 이거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디지털 액정화면이 있고, 예약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내 경험으로는 기능이 많을 수록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

 

박스가 배달 왔는데 옆 쪽이 찢겨있다. 이 동네 택배 아저씨 좀 살살!!!

다행히 뜯어 보았는데 제품에 영향은 없다.

열어보면 제품설명사와 드라이버/나사가 들어있는 봉지가 있다. 경험상 이런 식으로 포장된 제품들은 위 아래 전부 뜯은 다음에 살살 흔들면 아래로 쑤욱 빠진다.

 

발 받침 두 개를 발견. 이건 뭐 설명서 보지 않아도 조립 가능해 보인다.

아래 사진처럼 맞는 구명에 넣고, 나사 놓고 조이면 끝! 조립 초 간단!

 

 

조립 완성한 모습. 기능도 딱 두 가지. 온도 및 파워!

나는 그냥 온도 최고로 돌려 놓고 900W로 고정.

이 정도만 해놔도 덥지는 않지만 춥지 않을 정도.

 

올 겨울은 이 녀석과 함께. 일단 가성비 및 디자인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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